주식 재무제표 ( 주가 및 규모 - 부채총계)
부채총계 : 기업의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자에게 빌려온 돈
대출에 비유한다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연 또는 달마다 이자가 나가고 N 년 뒤에 원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기업이 돈이 필요해 타인에게 돈을 빌려 연마다 이자를 내고 상환일에 원금을 갚는 것입니다.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자금을 빌려오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주식발행으로 주주에게 빌려오는 자금
2. 주주 이외의 다른 사람 3자에게 즉 채권자에게 빌려오는 돈
주주에게 빌려오는 돈을 자기 자본이라고 하며 채권자에게 빌려오는 돈을 타인자본이라 지칭합니다.
부채는 타인자본에 속하며 유동부채 / 비유동부채 (고정부채)로 1년 만기 상환 기준으로 나눠집니다.
유동부채 : 만기가 1년 이내로 상환을 하는 부채
단기차입금, 매입채무, 당기 법인세 부채,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선수금, 선수수익, 예수금, 유동성 장기부채 등이 있다.
비유동부채=고정부채 : 만기가 1년 뒤에 있는 부채
사채, 장기차입금, 임대보증금, 퇴직급여 충당부채, 이연법인세 부채, 장기 매입채무
자산총액에서 부채비율이 높다면 기업의 신용등급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은 채권 발급 시 낮은 등급으로 인한 불리한 발행 조건과 자금 조달 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기업의 운영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힘들게 됩니다.
자본 < 부채의 형식이 되면 자본잠식( 내 자본이 부채에 먹힌다.)의 위험이 생기게 됩니다.
통장 ( 이익 )으로 가야 할 자금이 부채를 먼저 갚는 형식으로 가게 되면 마이너스 이익률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부채비율을 100%~150% 위험선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종마다 부채비율이 상대적이기 때문에 동종 업종의 부채비율을 비교해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의 부채가 건전한지 판단해야 합니다.